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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가장 연말 분위기 나는 도시 4위 외

#. 시카고, 가장 연말 분위기 나는 도시 4위    반짝이는 조명과 하얀 눈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의 하나로 시카고가 꼽혔다.   연말을 앞두고 잔디 관리 업체 '론스타터'(LawnStarter)는 '2022 미국서 가장 연말 분위기 나는 도시'(2022 Most Festive Cities)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 대도시 200곳을 대상으로 평균 강설량,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홀리데이 마켓 및 행사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총점 49.18점을 받아 전체 4위에 선정됐다.     뉴욕 시가 총점 82.99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덴버, 휴스턴, 샌안토니오, 샌디에이고, 샬럿(노스 캐롤라이나), 필라델피아가 차례로 탑10에 포함됐다.     #. 스쿨버스 수 십대 촉매 변환기 도난 피해       시카고 서부 중학교의 스쿨버스 수 십대가 촉매 변환기(catalytic converter) 도난 피해를 당했다.     오크파크의 퍼시 줄리언 미들스쿨은 지난 12일 스쿨버스 수 십 대의 촉매 변환기가 사라져 버스 스케줄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생겼다고 발표했다.     스쿨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익뷰 버스 라인'(Lakeview Bus Line)에 따르면 지난 11일~12일 밤 사이 도둑들이 스쿨버스 주차장에 침입, 촉매변환기를 무더기로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다행히 13일부터 스쿨 버스 노선의 운행은 정상적으로 재개됐지만 버스의 기능은 이전과는 다른 상태였다고 전했다. 단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촉매 변환기는 자동차내 기계 장치로 유해한 가스를 무해한 성분으로 변환되도록 한다. 이 장치에는 백금, 로듐, 팔라듐 등의 고가의 희귀 성분이 도금되어 있어 최근 들어 많은 자동차 절도 사건의 주된 표적이 되고 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분위기 연말 분위기 시카고 서부 스쿨버스 주차장

2022-12-13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기관인 해피빌리지의 홈리스를 위한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가  지난 주말 열렸다. 해피빌리지에서 매년 겨울에 실시하는 연례행사다. 이번에도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가해 추운 날씨에도 온정을 나누었다.     매년 연말이 되면 불우한 이웃과 홈리스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 사태로 작년에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다행히 올해는 봉쇄조치가 해제되면서 행사들이 열리고 있으나 예전에 비해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올해에는 송년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타운 전체에 활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 사태로 직장을 잃거나 업소 영업 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코로나로 가족이나 친지들을 떠나 보내는 슬픔에 처한 가정도 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면서 회복을 기대했던 상황이 더욱 악화돼 쓸쓸한 연말을 보내는 이웃들도 늘고 있다.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힘든 이웃들이 많다. 연말 분위기에 들뜬 중에서 한 번쯤은 우리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생각해야겠다. 따뜻한 위로 한마디 만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고 힘이 될 수가 있다.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이웃 연말 연말 분위기 코로나 사태 중앙일보 산하

2021-12-22

시카고 본격 연말 분위기 돌입

시카고 시가 추수감사절(25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연말에 돌입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와 같은 전통적인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와 장식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으나 올해는 예전처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시카고 최대 쇼핑가 미시간 애비뉴에서는 지난 20일 2021 '매그니피센트 마일 라이츠 페스티벌'(Magnificent Mile Lights Festival)이 열렸다.     2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수만 여명의 인파가 미시간 애비뉴를 가득 메웠다.     행사의 '그랜드 마샬'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대규모 퍼레이드 행렬과 함께 미시간 애비뉴를 따라 내려갈 때마다 가로수를 장식한 수백만개의 전구들이 차례로 불을 밝혔다.     이날 퍼레이드는 오크 스트릿부터 시작해 웨커 드라이브까지 이어졌다.     전날인 19일에는 수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카고 다운타운 명소 밀레니엄 파크에 55피트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점등식이 펼쳐져 시카고 시의 공식적인 연말의 시작을 알렸다.   이 밖에도 시카고 시에서는 링컨파크 동물원,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전통적인 연말 점등식이 펼쳐지고 지난 19일부터 다운타운과 리글리빌 두 곳에서 오픈한 크리스킨들 마켓과 같은 다양한 할러데이 행사가 선을 보이고 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분위기 연말 분위기 분위기 돌입 시카고 최대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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